국제유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입력 2015.09.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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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기 둔화로 원유 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88달러 내린 배럴당 44.4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23달러 하락해 배럴당 47.8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중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가 전해지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유가 하락 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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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 입력 2015-09-24 05:26:32
    국제
중국의 경기 둔화로 원유 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88달러 내린 배럴당 44.4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23달러 하락해 배럴당 47.8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중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가 전해지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유가 하락 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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