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美서 순이익률 최고 업종은 ‘보건의료기술’

입력 2015.09.24 (06:05) 수정 2015.09.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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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산업은 보건의료기술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19개 주요 업종의 올해 예상 순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보건의료기술(Health Technology) 업종이 20.9%로 가장 높았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시장조사기관인 팩트셋(Factset)이 조사한 주요 기업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토대로 업종별 순이익률을 산정했다.

보건의료기술 업종은 유일하게 20%를 넘는 순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는 제약업체와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이 포함된다.

보건의료기술 업종 중에서는 특히 화이자(27.6%), 머크 앤 코(25.2%), 존슨 앤 존슨(24.5%) 등의 순이익률이 높았다.

금융 업종은 17.3%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기술서비스 업종(16.1%)으로 나타났다.

전자기술 업종은 13.2%로 4위를 차지했다. 전자기술 업체 중에서는 퀄컴이 30.5%로 가장 높고 애플은 22.6%로 전망됐다.

비내구재 소비재 업종(11.8%)과 교통 업종(9.8%), 유틸리티 업종(9.2%) 등도 비교적 상위에 랭크됐다.

원유 가격의 추락을 반영하듯 에너지 업종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광물 업종은 2.1%의 수익률로 17위에 그쳤고, 비에너지 광물 업종은 이보다 낮은 1.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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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美서 순이익률 최고 업종은 ‘보건의료기술’
    • 입력 2015-09-24 06:05:05
    • 수정2015-09-24 06:16:55
    연합뉴스
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산업은 보건의료기술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19개 주요 업종의 올해 예상 순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보건의료기술(Health Technology) 업종이 20.9%로 가장 높았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시장조사기관인 팩트셋(Factset)이 조사한 주요 기업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토대로 업종별 순이익률을 산정했다.

보건의료기술 업종은 유일하게 20%를 넘는 순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는 제약업체와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이 포함된다.

보건의료기술 업종 중에서는 특히 화이자(27.6%), 머크 앤 코(25.2%), 존슨 앤 존슨(24.5%) 등의 순이익률이 높았다.

금융 업종은 17.3%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기술서비스 업종(16.1%)으로 나타났다.

전자기술 업종은 13.2%로 4위를 차지했다. 전자기술 업체 중에서는 퀄컴이 30.5%로 가장 높고 애플은 22.6%로 전망됐다.

비내구재 소비재 업종(11.8%)과 교통 업종(9.8%), 유틸리티 업종(9.2%) 등도 비교적 상위에 랭크됐다.

원유 가격의 추락을 반영하듯 에너지 업종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광물 업종은 2.1%의 수익률로 17위에 그쳤고, 비에너지 광물 업종은 이보다 낮은 1.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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