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구자철·홍정호 동시 선발

입력 2015.09.24 (06:27) 수정 2015.09.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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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삼총사가 동시에 출격해 활약했습니다.

팀은 아쉽게 졌지만 지동원과 구자철 모두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파울을 얻어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여름 구자철을 영입해 빅리그 팀으로는 최초로 한국인 선수 3명을 보유한 아우크스부르크입니다.

지동원과 구자철, 그리고 홍정호까지, 한국인 삼총사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에 경기 시작과 함께 골 세례를 허용해 아우크스부르크는 4대 0까지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우리나라 선수들의 인상적인 활약이 시작됩니다.

후반 6분 지동원이 절묘한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후반 30분 이번엔 구자철이 또한벌 페널티킥을 유도했습니다.

이번에도 팀 동료 베르헤그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4대 2, 두 골차까지 간격을 좁혔습니다.

홍정호와 지동원은 옐로카드까지 받으며 투지넘친 수비를 선보였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구자철은 패기넘친 모습으로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에 4대 2로 져 하노버전 승리 이후 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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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구자철·홍정호 동시 선발
    • 입력 2015-09-24 06:26:07
    • 수정2015-09-24 0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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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삼총사가 동시에 출격해 활약했습니다.

팀은 아쉽게 졌지만 지동원과 구자철 모두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파울을 얻어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여름 구자철을 영입해 빅리그 팀으로는 최초로 한국인 선수 3명을 보유한 아우크스부르크입니다.

지동원과 구자철, 그리고 홍정호까지, 한국인 삼총사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에 경기 시작과 함께 골 세례를 허용해 아우크스부르크는 4대 0까지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우리나라 선수들의 인상적인 활약이 시작됩니다.

후반 6분 지동원이 절묘한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후반 30분 이번엔 구자철이 또한벌 페널티킥을 유도했습니다.

이번에도 팀 동료 베르헤그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4대 2, 두 골차까지 간격을 좁혔습니다.

홍정호와 지동원은 옐로카드까지 받으며 투지넘친 수비를 선보였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구자철은 패기넘친 모습으로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에 4대 2로 져 하노버전 승리 이후 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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