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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세련…한복의 진화
입력 2015.09.24 (06:54) 수정 2015.09.24 (09:0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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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복, 아름답다 생각하면서도 명절을 앞두고서야 한번씩 꺼내보는 분들이 많으시죠.

보다 화려하게, 또는 보다 편하게,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디자인을 찾아가면서 한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고리를 떼어낸 원색 치맛자락이 바람을 타고 고운 선을 드러냅니다.

백금 원단으로 짜낸 이브닝 드레스, 은은한 무늬 속에 어깨 선을 드러낸 정장...

현대적 감각속에서도 우리 멋이 물씬 풍겨납니다.

<인터뷰> 마틴 프로스트 : “한 스타일대로 쭉 이렇게 내려오는 문화보다도, 창조적인 옷을 만들어내면서 어떤 흐름이 있는 게 좋아서 (한복을 입어요).”

한복 외길 40년, 디자이너 이영희씨는 한복의 파격에서 미래를 봤습니다.

<인터뷰> 이영희(한복 디자이너) : "옷이라는 건 시대에 맞아야 되기 때문에, 우리 전통한복은 꼭 있어야 하겠고, 그 한복을 보고 새로운 옷을 개발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휴대전화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겠어요. 그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치맛단을 과감히 잘라내고 활동성을 살린 디자인.

틀을 넘어 정갈하고 친숙한 감각으로 대중 속으로 들어온 한복들은, 소박함 속에 세련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현숙(동덕여대 패션학과 교수) : "한복이지만 좀 더 편안하게 입을 수 있고 또는 서양복이지만 한국적인 멋이 물씬 풍기는 그런 디자인들이 나와주면 양쪽으로 다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단순한 예복의 테두리를 벗어나려는 한복의 다양한 시도는, 시대와 함께 재해석되며 우리 옷의 멋스러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 파격, 세련…한복의 진화
    • 입력 2015-09-24 06:56:02
    • 수정2015-09-24 09:00: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복, 아름답다 생각하면서도 명절을 앞두고서야 한번씩 꺼내보는 분들이 많으시죠.

보다 화려하게, 또는 보다 편하게,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디자인을 찾아가면서 한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고리를 떼어낸 원색 치맛자락이 바람을 타고 고운 선을 드러냅니다.

백금 원단으로 짜낸 이브닝 드레스, 은은한 무늬 속에 어깨 선을 드러낸 정장...

현대적 감각속에서도 우리 멋이 물씬 풍겨납니다.

<인터뷰> 마틴 프로스트 : “한 스타일대로 쭉 이렇게 내려오는 문화보다도, 창조적인 옷을 만들어내면서 어떤 흐름이 있는 게 좋아서 (한복을 입어요).”

한복 외길 40년, 디자이너 이영희씨는 한복의 파격에서 미래를 봤습니다.

<인터뷰> 이영희(한복 디자이너) : "옷이라는 건 시대에 맞아야 되기 때문에, 우리 전통한복은 꼭 있어야 하겠고, 그 한복을 보고 새로운 옷을 개발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휴대전화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겠어요. 그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치맛단을 과감히 잘라내고 활동성을 살린 디자인.

틀을 넘어 정갈하고 친숙한 감각으로 대중 속으로 들어온 한복들은, 소박함 속에 세련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현숙(동덕여대 패션학과 교수) : "한복이지만 좀 더 편안하게 입을 수 있고 또는 서양복이지만 한국적인 멋이 물씬 풍기는 그런 디자인들이 나와주면 양쪽으로 다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단순한 예복의 테두리를 벗어나려는 한복의 다양한 시도는, 시대와 함께 재해석되며 우리 옷의 멋스러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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