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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목숨 건 ‘셀카’ 찍다가…사망 급증
입력 2015.09.24 (07:27) 수정 2015.09.24 (08:1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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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스로 찍는 사진을 의미하는 셀피,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셀카라고 부르는데요.

특이한 셀카를 찍어 SNS에 공유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하다 올해만 벌써 12명이 숨지며 위험한 셀카 촬영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난 소들이 거침없이 내달리는 스페인의 황소몰이 축제.

셀카를 찍기위해 안전 펜스를 넘어와 있는 한 남성을 향해 황소가 돌진합니다.

머리를 다친 이 남성, 결국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한 남성이 달려오는 기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다 사고를 당하는가 하면, 미국에선 총을 들고 특이한 셀카를 찍으려던 소년이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숨졌습니다.

<인터뷰> 다이샤 존스(유족) : "고의적으로 자살한 게 아니에요. 절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게 아니에요."

올해 이렇게 셀카를 찍다가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 부상자는 수 백명에 이릅니다.

상어에 물려죽은 사람보다 많습니다.

남들과 다른, 특이한 셀카를 찍어 SNS등에 공유하는 유행이 만들어내고 있는 현상인데, 급기야 러시아는 지난 7월부터 셀카를 안전하게 찍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케이스 애블로우(정신과 전문의) : "우리는 자아도취 세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그들은 자신이 엄청나게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비난 받는 것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폭발적으로 확산한 셀카, 엽기적인 사진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려는 욕심에 부작용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지금 세계는] 목숨 건 ‘셀카’ 찍다가…사망 급증
    • 입력 2015-09-24 07:30:26
    • 수정2015-09-24 08:10:5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스스로 찍는 사진을 의미하는 셀피,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셀카라고 부르는데요.

특이한 셀카를 찍어 SNS에 공유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하다 올해만 벌써 12명이 숨지며 위험한 셀카 촬영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난 소들이 거침없이 내달리는 스페인의 황소몰이 축제.

셀카를 찍기위해 안전 펜스를 넘어와 있는 한 남성을 향해 황소가 돌진합니다.

머리를 다친 이 남성, 결국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한 남성이 달려오는 기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다 사고를 당하는가 하면, 미국에선 총을 들고 특이한 셀카를 찍으려던 소년이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숨졌습니다.

<인터뷰> 다이샤 존스(유족) : "고의적으로 자살한 게 아니에요. 절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게 아니에요."

올해 이렇게 셀카를 찍다가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 부상자는 수 백명에 이릅니다.

상어에 물려죽은 사람보다 많습니다.

남들과 다른, 특이한 셀카를 찍어 SNS등에 공유하는 유행이 만들어내고 있는 현상인데, 급기야 러시아는 지난 7월부터 셀카를 안전하게 찍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케이스 애블로우(정신과 전문의) : "우리는 자아도취 세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그들은 자신이 엄청나게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비난 받는 것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폭발적으로 확산한 셀카, 엽기적인 사진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려는 욕심에 부작용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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