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한다며 속여 뱀·발기부전치료제 섞어 유통
입력 2015.09.24 (09:47)
수정 2015.09.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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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한다며 뱀과 발기부전치료제를 섞은 캡슐을 판매한 혐의로 43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뱀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을 섞은 캡슐을 만들어 모두 149명에게 3천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타다라필'은 식품 첨가가 금지된 화학 성분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는 중국 옌타이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우편과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로 보냈고 공범이 이를 받아 재포장 해 구매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국내에 들어왔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최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뱀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을 섞은 캡슐을 만들어 모두 149명에게 3천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타다라필'은 식품 첨가가 금지된 화학 성분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는 중국 옌타이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우편과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로 보냈고 공범이 이를 받아 재포장 해 구매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국내에 들어왔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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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한다며 속여 뱀·발기부전치료제 섞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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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4 09:47:09
- 수정2015-09-24 21:37:31
부산 북부경찰서는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한다며 뱀과 발기부전치료제를 섞은 캡슐을 판매한 혐의로 43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뱀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을 섞은 캡슐을 만들어 모두 149명에게 3천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타다라필'은 식품 첨가가 금지된 화학 성분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는 중국 옌타이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우편과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로 보냈고 공범이 이를 받아 재포장 해 구매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국내에 들어왔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최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뱀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을 섞은 캡슐을 만들어 모두 149명에게 3천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타다라필'은 식품 첨가가 금지된 화학 성분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는 중국 옌타이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우편과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로 보냈고 공범이 이를 받아 재포장 해 구매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국내에 들어왔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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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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