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에 의과대학이 신설됐습니다.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은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치과와 보건과 신입생 30명씩 모두 60명으로 지난 1일 가을 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현재 10여 명의 미국과 영국, 스위스 출신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의과와 약학, 간호과 등 나머지 3개 과도 내년 가을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간호과만 4년제 학부 과정이며, 나머지는 모두 3년제 대학원 과정입니다.
북한 당국은 평양의 김만유병원과 평양구강종합병원을 대학 측에 제공하는 등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은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치과와 보건과 신입생 30명씩 모두 60명으로 지난 1일 가을 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현재 10여 명의 미국과 영국, 스위스 출신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의과와 약학, 간호과 등 나머지 3개 과도 내년 가을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간호과만 4년제 학부 과정이며, 나머지는 모두 3년제 대학원 과정입니다.
북한 당국은 평양의 김만유병원과 평양구강종합병원을 대학 측에 제공하는 등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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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과기대 의대 개교…신입생 60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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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4 09:57:40
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에 의과대학이 신설됐습니다.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은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치과와 보건과 신입생 30명씩 모두 60명으로 지난 1일 가을 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현재 10여 명의 미국과 영국, 스위스 출신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의과와 약학, 간호과 등 나머지 3개 과도 내년 가을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간호과만 4년제 학부 과정이며, 나머지는 모두 3년제 대학원 과정입니다.
북한 당국은 평양의 김만유병원과 평양구강종합병원을 대학 측에 제공하는 등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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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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