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목욕탕 등 23개 지방공기업 사업 민간 이양

입력 2015.09.24 (11:01) 수정 2015.09.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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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과 목욕탕 등 16개 지방공기업의 23개 사업이 민간으로 넘겨집니다.

이들 사업은 공공성이 낮고 민간영역을 침해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양 대상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안동학가산온천과 안산시도시공사의 신길목욕탕,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전주월드컵골프장,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오동골프클럽연습장,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의 한탄강수상레저, 인천도시공사의 송도브릿지호텔, 화성도시공사의 보훈회관구내식당, 제주개발공사의 제주맥주사업 등 모두 16개 지방공기업의 23개 사업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오늘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해당 지방공기업은 다음달 말까지 세부이양 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민간이양을 본격 추진해야 합니다.

행자부는 또 민간영역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장난감대여와 산후조리원 등 9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거쳐 이양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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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목욕탕 등 23개 지방공기업 사업 민간 이양
    • 입력 2015-09-24 11:01:52
    • 수정2015-09-24 18:19:57
    사회
골프연습장과 목욕탕 등 16개 지방공기업의 23개 사업이 민간으로 넘겨집니다.

이들 사업은 공공성이 낮고 민간영역을 침해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양 대상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안동학가산온천과 안산시도시공사의 신길목욕탕,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전주월드컵골프장,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오동골프클럽연습장,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의 한탄강수상레저, 인천도시공사의 송도브릿지호텔, 화성도시공사의 보훈회관구내식당, 제주개발공사의 제주맥주사업 등 모두 16개 지방공기업의 23개 사업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오늘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해당 지방공기업은 다음달 말까지 세부이양 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민간이양을 본격 추진해야 합니다.

행자부는 또 민간영역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장난감대여와 산후조리원 등 9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거쳐 이양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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