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자원 컨트롤타워 ‘물관리협의회’ 설치

입력 2015.09.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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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홍수와 가뭄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부처별로 분산된 물 관리 정책의 통합과 조정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물관리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부처별 수자원 투자 계획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물 관련 현안과 갈등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황교안 총리는 수자원 관리는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이라며,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전남 지역 AI 발생과 관련해 귀성객의 농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에 의한 AI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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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수자원 컨트롤타워 ‘물관리협의회’ 설치
    • 입력 2015-09-24 11:09:02
    정치
정부가 홍수와 가뭄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부처별로 분산된 물 관리 정책의 통합과 조정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물관리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부처별 수자원 투자 계획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물 관련 현안과 갈등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황교안 총리는 수자원 관리는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이라며,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전남 지역 AI 발생과 관련해 귀성객의 농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에 의한 AI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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