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이르면 오늘 회동…정치관계법 등 논의

입력 2015.09.24 (11:09) 수정 2015.09.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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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르면 오늘 오후 회동해 정치관계법 개정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KBS와 통화에서 여야 대표 회동 여부와 관련해 문 대표 측에 회동을 제안했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정을 조율중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빠른 시일 내에 여야 대표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회동이 성사될 경우, 오픈프라이머리 동시 실시에 대한 양당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 동시에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배분을 둘러싸고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국회 정개특위 논의 활성화 방안 등 정치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야당이 오픈프라이머리 동시실시를 거부할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다른 방안을 당 최고위 등 지도부와 논의해서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새누리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측은 회동 제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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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표, 이르면 오늘 회동…정치관계법 등 논의
    • 입력 2015-09-24 11:09:02
    • 수정2015-09-24 15:05:59
    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르면 오늘 오후 회동해 정치관계법 개정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KBS와 통화에서 여야 대표 회동 여부와 관련해 문 대표 측에 회동을 제안했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정을 조율중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빠른 시일 내에 여야 대표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회동이 성사될 경우, 오픈프라이머리 동시 실시에 대한 양당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 동시에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배분을 둘러싸고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국회 정개특위 논의 활성화 방안 등 정치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야당이 오픈프라이머리 동시실시를 거부할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다른 방안을 당 최고위 등 지도부와 논의해서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새누리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측은 회동 제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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