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호주 신임 총리가 현재 역외 수용소에 갇혀 있는 난민이나 망명 신청자들이 "호주에 재정착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한 난민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턴불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은 토니 애벗 전 총리가 물러나면서 정책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턴불 총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푸아뉴기니의 섬 마누스와 나우루 공화국에 있는 사람들이 호주에 재정착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주는 마누스와 나우루에 역외 난민수용소를 운영하면서 천 5백 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턴불 장관은 전임 애벗 총리 아래서 강력한 난민정책을 수행한 피터 더튼 이민장관을 자신의 새 정부 아래서도 계속 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턴불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은 토니 애벗 전 총리가 물러나면서 정책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턴불 총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푸아뉴기니의 섬 마누스와 나우루 공화국에 있는 사람들이 호주에 재정착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주는 마누스와 나우루에 역외 난민수용소를 운영하면서 천 5백 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턴불 장관은 전임 애벗 총리 아래서 강력한 난민정책을 수행한 피터 더튼 이민장관을 자신의 새 정부 아래서도 계속 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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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새총리 “역외 수용 난민, 호주 재정착 불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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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4 13:37:29
말콤 턴불 호주 신임 총리가 현재 역외 수용소에 갇혀 있는 난민이나 망명 신청자들이 "호주에 재정착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한 난민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턴불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은 토니 애벗 전 총리가 물러나면서 정책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턴불 총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푸아뉴기니의 섬 마누스와 나우루 공화국에 있는 사람들이 호주에 재정착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주는 마누스와 나우루에 역외 난민수용소를 운영하면서 천 5백 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턴불 장관은 전임 애벗 총리 아래서 강력한 난민정책을 수행한 피터 더튼 이민장관을 자신의 새 정부 아래서도 계속 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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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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