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상득 전 의원 추석 연휴 이후 소환”

입력 2015.09.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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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추석 연휴 이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의원 측 변호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 관리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자신의 측근들이 운영하는 협력업체에 포스코 측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 상당의 특혜를 주는데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의원의 포항사무소장을 지낸 인물이자 티엠테크의 실소유주였던 박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상득 전 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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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상득 전 의원 추석 연휴 이후 소환”
    • 입력 2015-09-24 16:13:41
    사회
'포스코 그룹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추석 연휴 이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의원 측 변호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 관리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자신의 측근들이 운영하는 협력업체에 포스코 측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 상당의 특혜를 주는데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의원의 포항사무소장을 지낸 인물이자 티엠테크의 실소유주였던 박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상득 전 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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