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군 부대 방문…당 안보 기조 발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육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한 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어야 진짜 안보라며 다섯 가지 안보 기조를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우선 튼튼한 안보는 행동으로 말하는 것이며 결과에 책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싸우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전쟁을 억제하는 안보와 전쟁을 예방하는 국제외교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병의 건강과 안위를 중시하는 사람이 우선인 군대도 안보의 지향점으로 제시했습니다.

정의당은 심 대표 취임 이후 군사안보 전문가인 김종대 씨를 영입하는 등 당의 국방·안보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