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난민, 위험보다 더 큰 기회…공평 배분 제도화 필요”

입력 2015.09.24 (18:44) 수정 2015.09.2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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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난민 유입은 위험이라기보다 더 큰 기회일 수 있다며 이를 인식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진행된 연설에서 최근 EU 각료회의에서 통과된 난민 추가할당 방안은 유럽에 닥친 난민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또 유럽에 필요한 것은 선택적 난민 분산이 아니라 유럽연합 차원의 공평한 난민 할당이라며 이를 제도화할 필요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U는 최근 난민대책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레바논, 요르단, 터키 등 시리아 인접국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 등 국제적 난민구호기구에 10억 유로, 우리돈 1조 3천억원 가량을 추가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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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4 18:44:29
    • 수정2015-09-24 23:14:28
    국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난민 유입은 위험이라기보다 더 큰 기회일 수 있다며 이를 인식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진행된 연설에서 최근 EU 각료회의에서 통과된 난민 추가할당 방안은 유럽에 닥친 난민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또 유럽에 필요한 것은 선택적 난민 분산이 아니라 유럽연합 차원의 공평한 난민 할당이라며 이를 제도화할 필요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U는 최근 난민대책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레바논, 요르단, 터키 등 시리아 인접국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 등 국제적 난민구호기구에 10억 유로, 우리돈 1조 3천억원 가량을 추가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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