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합진보당 불법 자금 조성 의혹’ 김재연 전 의원 소환

입력 2015.09.24 (18:49) 수정 2015.09.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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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오늘, 옛 통합진보당의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김재연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옛 통진당의 불법 자금 조성을 알고 있었거나 관여했는 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옛 통진당 소속 당직자 5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와 당직 관련 서류를 확보해 분석해왔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옛 통진당이 2013부터 2014년 사이 국회의원 후원회 등을 통해 6억7천여만 원의 불법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김선동, 김미희, 오병윤, 이상규, 김재연, 이석기 등 옛 통진당 소속 전 의원들의 불법 자금 조성 공모 가능성이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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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통합진보당 불법 자금 조성 의혹’ 김재연 전 의원 소환
    • 입력 2015-09-24 18:49:08
    • 수정2015-09-24 21:23:57
    사회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오늘, 옛 통합진보당의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김재연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옛 통진당의 불법 자금 조성을 알고 있었거나 관여했는 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옛 통진당 소속 당직자 5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와 당직 관련 서류를 확보해 분석해왔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옛 통진당이 2013부터 2014년 사이 국회의원 후원회 등을 통해 6억7천여만 원의 불법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김선동, 김미희, 오병윤, 이상규, 김재연, 이석기 등 옛 통진당 소속 전 의원들의 불법 자금 조성 공모 가능성이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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