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 51호 쾅!…개인 최다 기록에 ‘-1’

입력 2015.09.24 (20:49) 수정 2015.09.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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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5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0-10으로 밀리던 6회말 무사 2루에서 가운데 전광판 벽을 바로 맞추는 2점포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SK 선발 메릴 켈리의 시속 138㎞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향하는 비거리 135m 홈런을 날렸다.

지난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0호 홈런을 기록, 2년 연속 50홈런이라는 KBO 최초 기록을 세운 박병호는 이제 개인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도 눈앞에 뒀다.

박병호는 지난해 개인 시즌 최다인 52개의 홈런을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앞으로 홈런 1개를 더 치면 개인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루게 되고, 여기에 1개를 추가하면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KBO 역대 50번째로 통산 600타점도 달성했다.

또 시즌 142타점을 기록, 2003년 이승엽(삼성)이 세운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4타점)에 2점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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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시즌 51호 쾅!…개인 최다 기록에 ‘-1’
    • 입력 2015-09-24 20:49:27
    • 수정2015-09-24 20:58:53
    연합뉴스
'홈런왕'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5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0-10으로 밀리던 6회말 무사 2루에서 가운데 전광판 벽을 바로 맞추는 2점포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SK 선발 메릴 켈리의 시속 138㎞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향하는 비거리 135m 홈런을 날렸다.

지난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0호 홈런을 기록, 2년 연속 50홈런이라는 KBO 최초 기록을 세운 박병호는 이제 개인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도 눈앞에 뒀다.

박병호는 지난해 개인 시즌 최다인 52개의 홈런을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앞으로 홈런 1개를 더 치면 개인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루게 되고, 여기에 1개를 추가하면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KBO 역대 50번째로 통산 600타점도 달성했다.

또 시즌 142타점을 기록, 2003년 이승엽(삼성)이 세운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4타점)에 2점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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