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에 햇과일에…동물들도 풍성한 한가위
입력 2015.09.24 (21:37)
수정 2015.09.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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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을 사흘 앞두고 동물원에도 푸짐한 추석상이 차려졌습니다.
기린이 받아든 구절판, 치타가 먹는 송편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담은 구절판으로 기린들이 몰려듭니다.
18번 새끼를 낳아 세계 최다 출산 기록을 가진 '장순이' 가족에게 제공된 추석맞이 음식입니다.
<녹취> "많이 먹고, 예쁜 아기 낳아야돼!"
건강과 다산을 염원하는 사육사들의 마음이 듬뿍 담겼습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치타 삼 형제.
<녹취> "얘들아 송편 먹자!"
어느새 훌쩍 자라 백일이 된 아기 치타들에겐 붉은 송편이 추석 선물입니다.
얼마 전 이유식을 뗀 치타들을 위해 송편은 고기로 빚었습니다.
<인터뷰> 문인주(사육사) : "한가위를 맞이해서 특별한 송편을 준비했어요. 닭고기랑 소고기랑 소간(으로 만든) 영양만점인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침팬지들의 추석상엔 과일이 최고입니다.
입안 가득 햇사과와 열대과일을 물고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최희원(5살) : "저는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침팬지는 멜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막여우들은 복주머니를 받았습니다.
안에 든 건 사막여우들의 환절기 건강을 책임질 고단백질 간식, 귀뚜라미입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동물들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추석을 사흘 앞두고 동물원에도 푸짐한 추석상이 차려졌습니다.
기린이 받아든 구절판, 치타가 먹는 송편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담은 구절판으로 기린들이 몰려듭니다.
18번 새끼를 낳아 세계 최다 출산 기록을 가진 '장순이' 가족에게 제공된 추석맞이 음식입니다.
<녹취> "많이 먹고, 예쁜 아기 낳아야돼!"
건강과 다산을 염원하는 사육사들의 마음이 듬뿍 담겼습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치타 삼 형제.
<녹취> "얘들아 송편 먹자!"
어느새 훌쩍 자라 백일이 된 아기 치타들에겐 붉은 송편이 추석 선물입니다.
얼마 전 이유식을 뗀 치타들을 위해 송편은 고기로 빚었습니다.
<인터뷰> 문인주(사육사) : "한가위를 맞이해서 특별한 송편을 준비했어요. 닭고기랑 소고기랑 소간(으로 만든) 영양만점인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침팬지들의 추석상엔 과일이 최고입니다.
입안 가득 햇사과와 열대과일을 물고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최희원(5살) : "저는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침팬지는 멜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막여우들은 복주머니를 받았습니다.
안에 든 건 사막여우들의 환절기 건강을 책임질 고단백질 간식, 귀뚜라미입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동물들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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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편에 햇과일에…동물들도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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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4 21:50:02
- 수정2015-09-24 22:03:40
<앵커 멘트>
추석을 사흘 앞두고 동물원에도 푸짐한 추석상이 차려졌습니다.
기린이 받아든 구절판, 치타가 먹는 송편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담은 구절판으로 기린들이 몰려듭니다.
18번 새끼를 낳아 세계 최다 출산 기록을 가진 '장순이' 가족에게 제공된 추석맞이 음식입니다.
<녹취> "많이 먹고, 예쁜 아기 낳아야돼!"
건강과 다산을 염원하는 사육사들의 마음이 듬뿍 담겼습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치타 삼 형제.
<녹취> "얘들아 송편 먹자!"
어느새 훌쩍 자라 백일이 된 아기 치타들에겐 붉은 송편이 추석 선물입니다.
얼마 전 이유식을 뗀 치타들을 위해 송편은 고기로 빚었습니다.
<인터뷰> 문인주(사육사) : "한가위를 맞이해서 특별한 송편을 준비했어요. 닭고기랑 소고기랑 소간(으로 만든) 영양만점인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침팬지들의 추석상엔 과일이 최고입니다.
입안 가득 햇사과와 열대과일을 물고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최희원(5살) : "저는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침팬지는 멜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막여우들은 복주머니를 받았습니다.
안에 든 건 사막여우들의 환절기 건강을 책임질 고단백질 간식, 귀뚜라미입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동물들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추석을 사흘 앞두고 동물원에도 푸짐한 추석상이 차려졌습니다.
기린이 받아든 구절판, 치타가 먹는 송편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담은 구절판으로 기린들이 몰려듭니다.
18번 새끼를 낳아 세계 최다 출산 기록을 가진 '장순이' 가족에게 제공된 추석맞이 음식입니다.
<녹취> "많이 먹고, 예쁜 아기 낳아야돼!"
건강과 다산을 염원하는 사육사들의 마음이 듬뿍 담겼습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치타 삼 형제.
<녹취> "얘들아 송편 먹자!"
어느새 훌쩍 자라 백일이 된 아기 치타들에겐 붉은 송편이 추석 선물입니다.
얼마 전 이유식을 뗀 치타들을 위해 송편은 고기로 빚었습니다.
<인터뷰> 문인주(사육사) : "한가위를 맞이해서 특별한 송편을 준비했어요. 닭고기랑 소고기랑 소간(으로 만든) 영양만점인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침팬지들의 추석상엔 과일이 최고입니다.
입안 가득 햇사과와 열대과일을 물고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최희원(5살) : "저는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침팬지는 멜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막여우들은 복주머니를 받았습니다.
안에 든 건 사막여우들의 환절기 건강을 책임질 고단백질 간식, 귀뚜라미입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동물들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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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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