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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슬람 성지순례 압사사고…700여 명 사망
입력 2015.09.24 (23:03) 수정 2015.09.25 (00:1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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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 인근 도시에서 순례객들이 몰려 대형 압사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700명을 넘었고 800여 명이 다쳤는데 인명피해는 더 늘것으로 보입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희생자들의 시신이 바닥에 어지럽게 놓여있고, 부상자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좁은 공간에 한꺼번에 순례객들이 몰려 밀고 밀리면서 압사 사고가 난 겁니다

이슬람교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인근 도시 '미나'에서 신도들이 악마를 쫓는 돌던지기 의식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녹취> 알 아라비아 방송 : "사탄을 의미하는 기둥에 돌을 던지는 곳 출입구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구급차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려 7백여 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미나에는 전 세계 이슬람 순례객 수 십만 명이 몰려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참사는 지난 11일 메카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무너져 107명이 숨진 지 2주도 채 안돼 일어났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등 인근 아랍 국가들은 최고 성지에서 대형 참사가 잇따르자 충격 속에 자국민 피해 여부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례 순례 행사로 지난 25년간 숨진 사람은 3천여 명.

사우디 정부는 올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메카 등지에 군.경 10만 명을 배치하고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했지만 대형 참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사우디 이슬람 성지순례 압사사고…700여 명 사망
    • 입력 2015-09-24 23:06:40
    • 수정2015-09-25 00:12:59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 인근 도시에서 순례객들이 몰려 대형 압사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700명을 넘었고 800여 명이 다쳤는데 인명피해는 더 늘것으로 보입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희생자들의 시신이 바닥에 어지럽게 놓여있고, 부상자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좁은 공간에 한꺼번에 순례객들이 몰려 밀고 밀리면서 압사 사고가 난 겁니다

이슬람교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인근 도시 '미나'에서 신도들이 악마를 쫓는 돌던지기 의식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녹취> 알 아라비아 방송 : "사탄을 의미하는 기둥에 돌을 던지는 곳 출입구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구급차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려 7백여 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미나에는 전 세계 이슬람 순례객 수 십만 명이 몰려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참사는 지난 11일 메카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무너져 107명이 숨진 지 2주도 채 안돼 일어났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등 인근 아랍 국가들은 최고 성지에서 대형 참사가 잇따르자 충격 속에 자국민 피해 여부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례 순례 행사로 지난 25년간 숨진 사람은 3천여 명.

사우디 정부는 올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메카 등지에 군.경 10만 명을 배치하고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했지만 대형 참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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