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30대 남성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염산 투척

입력 2015.09.25 (05:01) 수정 2015.09.2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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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낮 경기도 광주시에서 3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낮 6시 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30살 조 모 씨가 여성 2명에게 염산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유팩을 던진 뒤 달아났습니다.

친구 사이인 두 피해 여성은 얼굴과 손 등에 1~2도 가량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 씨는 3개월간 교제한 피해자 이 모 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하고 짐을 가지러 오자 빌라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달아난 조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어젯 밤 11시 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7살 허 모 씨가 말 다툼 끝에 외삼촌 47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허 씨가 말다툼 끝에 삼촌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허 씨를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서울 관악구에선 오토바이가 유턴하던 택시와 부딪혀 오토바이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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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주서 30대 남성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염산 투척
    • 입력 2015-09-25 05:03:38
    • 수정2015-09-25 05:07:06
<앵커 멘트>

어제 낮 경기도 광주시에서 3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낮 6시 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30살 조 모 씨가 여성 2명에게 염산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유팩을 던진 뒤 달아났습니다.

친구 사이인 두 피해 여성은 얼굴과 손 등에 1~2도 가량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 씨는 3개월간 교제한 피해자 이 모 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하고 짐을 가지러 오자 빌라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달아난 조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어젯 밤 11시 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7살 허 모 씨가 말 다툼 끝에 외삼촌 47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허 씨가 말다툼 끝에 삼촌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허 씨를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서울 관악구에선 오토바이가 유턴하던 택시와 부딪혀 오토바이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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