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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지 메카 되풀이되는 대형 참사, 이유는?
입력 2015.09.25 (06:28) 수정 2015.09.25 (06:3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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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는 몇 해마다 한 번씩 수백 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왜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는지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례에 몰린 신자들로, 성지 메카는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더 나아가지 못하는 순례객들이 벽을 타는 아찔한 장면까지 연출됩니다.

좁은 공간에 수백만 명이 몰리다 보니 2~3년마다 대형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2006년에는 악마의 기둥에 돌을 던지는 행사에 가까이 다가가려던 사람들이 밀리고 깔려 34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4년에는 충돌까지 벌어지며 25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파와즈 저지(런던정경대 교수) : "정말로 많은 군중이 모입니다. 경찰력이나 지원에서 더 강력한 기반 구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슬람교의 가장 성스런 의무로 꼽히는 메카 순례에 몰리는 신도들을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무슬림들은 성지 순례하다 죽는 것을 축복으로 여길 정도입니다.

사우디 정부는 이슬람국가 별로 순례객 수를 제한하고, 위험한 지역에는 울타리를 치는 등 잇따른 대책을 마련했지만 역부족입니다.

특히 IS 등 극단적 무장단체들의 테러까지 우려된 올해는, 군인과 경찰 등 10만 명을 성지에 배치하고 CCTV까지 5천 대 배치했지만, 참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 이슬람 성지 메카 되풀이되는 대형 참사, 이유는?
    • 입력 2015-09-25 06:29:36
    • 수정2015-09-25 06:36: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는 몇 해마다 한 번씩 수백 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왜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는지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례에 몰린 신자들로, 성지 메카는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더 나아가지 못하는 순례객들이 벽을 타는 아찔한 장면까지 연출됩니다.

좁은 공간에 수백만 명이 몰리다 보니 2~3년마다 대형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2006년에는 악마의 기둥에 돌을 던지는 행사에 가까이 다가가려던 사람들이 밀리고 깔려 34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4년에는 충돌까지 벌어지며 25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파와즈 저지(런던정경대 교수) : "정말로 많은 군중이 모입니다. 경찰력이나 지원에서 더 강력한 기반 구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슬람교의 가장 성스런 의무로 꼽히는 메카 순례에 몰리는 신도들을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무슬림들은 성지 순례하다 죽는 것을 축복으로 여길 정도입니다.

사우디 정부는 이슬람국가 별로 순례객 수를 제한하고, 위험한 지역에는 울타리를 치는 등 잇따른 대책을 마련했지만 역부족입니다.

특히 IS 등 극단적 무장단체들의 테러까지 우려된 올해는, 군인과 경찰 등 10만 명을 성지에 배치하고 CCTV까지 5천 대 배치했지만, 참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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