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의장 “연말까지는 금리 인상할 것 기대”

입력 2015.09.25 (06:50) 수정 2015.09.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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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올해 말까지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옐런 의장이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경기가 둔화된 상태긴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계획을 바꿀 정도로 중요하지는 않다"며 미국의 낮은 물가상승률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내에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으며 특히 '다음 달'에 올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0∼0.25%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부터 변치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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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런 연준 의장 “연말까지는 금리 인상할 것 기대”
    • 입력 2015-09-25 06:50:50
    • 수정2015-09-25 06:57:54
    국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올해 말까지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옐런 의장이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경기가 둔화된 상태긴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계획을 바꿀 정도로 중요하지는 않다"며 미국의 낮은 물가상승률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내에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으며 특히 '다음 달'에 올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0∼0.25%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부터 변치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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