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특수 노린 ‘가짜 한우 선물세트’ 적발

입력 2015.09.25 (07:00) 수정 2015.09.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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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수입산 쇠고기와 국내산 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팔거나 등급을 거짓 표시한 업소 수십 곳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시내 185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기준 등을 위반한 업소 5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행위는 쇠고기의 원산지나 등급, 이력 등을 거짓 표시한 경우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 고발 또는 행정처분을 자치구에 의뢰했습니다.

더불어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우선물세트와 제수용품 쇠고기 등 148건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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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추석 특수 노린 ‘가짜 한우 선물세트’ 적발
    • 입력 2015-09-25 07:00:08
    • 수정2015-09-25 20:55:53
    사회
추석을 앞두고 수입산 쇠고기와 국내산 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팔거나 등급을 거짓 표시한 업소 수십 곳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시내 185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기준 등을 위반한 업소 5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행위는 쇠고기의 원산지나 등급, 이력 등을 거짓 표시한 경우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 고발 또는 행정처분을 자치구에 의뢰했습니다.

더불어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우선물세트와 제수용품 쇠고기 등 148건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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