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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 역전 3점포…피츠버그, 6연승 순항
입력 2015.09.25 (08:35) 수정 2015.09.25 (08:45)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막판 기세가 뜨겁다.

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계속된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콜로라도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콜로라도와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피츠버그는 이로써 6연승을 달렸다.

7회까지는 콜로라도가 승기를 잡았지만, 전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던 피츠버그의 상승세가 후반에 살아났다.

피츠버그는 콜로라도 선발 채드 베티스에게 눌려 6회까지 2점을 내는 데 그쳤고, 제프 로크가 5⅔이닝 4실점 하면서 7회까지 2-4로 끌려갔다.

그러나 8회초 스탈링 마르테와 닐 워커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스가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면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9회말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여 승리를 지킨 피츠버그 마무리 마크 멀랜슨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50번째 세이브(3승 1패)를 달성했다.
  • 알바레스 역전 3점포…피츠버그, 6연승 순항
    • 입력 2015-09-25 08:35:15
    • 수정2015-09-25 08:45:27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막판 기세가 뜨겁다.

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계속된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콜로라도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콜로라도와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피츠버그는 이로써 6연승을 달렸다.

7회까지는 콜로라도가 승기를 잡았지만, 전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던 피츠버그의 상승세가 후반에 살아났다.

피츠버그는 콜로라도 선발 채드 베티스에게 눌려 6회까지 2점을 내는 데 그쳤고, 제프 로크가 5⅔이닝 4실점 하면서 7회까지 2-4로 끌려갔다.

그러나 8회초 스탈링 마르테와 닐 워커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스가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면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9회말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여 승리를 지킨 피츠버그 마무리 마크 멀랜슨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50번째 세이브(3승 1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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