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재인 부산 출마 지지…혁신위가 총기난사”

입력 2015.09.25 (09:44) 수정 2015.09.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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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과 관련해 그렇게 해야 당의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 대표가 부산에서 출마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맞대결이 성사되면 흥미진진하겠지만 지역구를 옮기는 것은 문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혁신위가 전직 대표와 중진들에게 무차별로 총기 난사를 하고 가버려 어떻게 당을 수습하고 선거를 치를지 모르겠다며 선거 승리를 위한 혁신이 아니라 패배를 위한 혁신으로 느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탈당설에 대해서는 떠날 사람은 떠나라는 식으로 탈당을 권하는 태도를 지적한 것 뿐이라며 자신의 거취는 당이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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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5 09:44:44
    • 수정2015-09-25 19:37:07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과 관련해 그렇게 해야 당의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 대표가 부산에서 출마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맞대결이 성사되면 흥미진진하겠지만 지역구를 옮기는 것은 문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혁신위가 전직 대표와 중진들에게 무차별로 총기 난사를 하고 가버려 어떻게 당을 수습하고 선거를 치를지 모르겠다며 선거 승리를 위한 혁신이 아니라 패배를 위한 혁신으로 느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탈당설에 대해서는 떠날 사람은 떠나라는 식으로 탈당을 권하는 태도를 지적한 것 뿐이라며 자신의 거취는 당이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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