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여아, 이마에 파편 박힌 채 태어나

입력 2015.09.25 (10:13) 수정 2015.09.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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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이마에 파편이 박힌 여자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인디펜던트지와 CNN방송 등은 현지시각 지난 18일 임신 9개월인 시리아 여성이 제왕절개로 낳은 태아의 왼쪽 눈쎱 위쪽 이마에 파편이 박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출산에 앞서 정부군 추정 공습으로 배에 파편을 맞아 상처가 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외신들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산모와 아기는 모두 무사하다면서 의료진이 아기 이름을 '희망'으로 짓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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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여아, 이마에 파편 박힌 채 태어나
    • 입력 2015-09-25 10:13:34
    • 수정2015-09-25 10:19:37
    국제
4년 넘게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이마에 파편이 박힌 여자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인디펜던트지와 CNN방송 등은 현지시각 지난 18일 임신 9개월인 시리아 여성이 제왕절개로 낳은 태아의 왼쪽 눈쎱 위쪽 이마에 파편이 박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출산에 앞서 정부군 추정 공습으로 배에 파편을 맞아 상처가 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외신들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산모와 아기는 모두 무사하다면서 의료진이 아기 이름을 '희망'으로 짓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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