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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울면 3년간 재수가 없다?
입력 2015.09.25 (10:25) 수정 2015.09.25 (17:11) 사회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무심결에 사용하는 속담들이 우리 사회 양성평등을 저해하므로 더는 사용하지 말자는 국민 제안이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7월 한 달 동안 양성평등을 위한 실천 방안 450건을 접수해 발표했다. 이 중 특성 성(性)을 비하하거나 성별 고정관념의 표현을 담은 속담이나 용어를 더는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이 57.8%(260건)로 가장 많았다.

양성평등을 해치는 속담 사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
‘여자가 울면 3년간 재수가 없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여자 목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안 된다’등

참가자들이 제안한 사용 금지 표현들
‘김여사’(운전을 잘 못하는 여성)
‘김치녀’(금전적으로 남성에게 의존하려는 여성)
‘된장녀’(분수에 넘게 사치하는 여성)
‘남자다워야 한다’
‘여자다워야 한다’등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성차별을 줄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들도 제시됐다.

‘여의사’, ‘여류작가’등 직업에 성별 구분을 짓는 관행이나, 채용면접 시 여성지원자의 키와 몸무게 등 외모를 따지고, 여성 직원에게 커피 타기 등 잔심부름을 시키는 직장문화 등이 언급됐다.

남성 차별도 있다.."이런 표현 하지 말자"
‘남자가 그런 것도 못해?’
‘남자는 우는 것이 아니다’등

이밖에 남성들도 육아휴직을 편하게 쓸 수 있는 풍토가 조성돼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 남성들도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 여자가 울면 3년간 재수가 없다?
    • 입력 2015-09-25 10:25:30
    • 수정2015-09-25 17:11:43
    사회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무심결에 사용하는 속담들이 우리 사회 양성평등을 저해하므로 더는 사용하지 말자는 국민 제안이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7월 한 달 동안 양성평등을 위한 실천 방안 450건을 접수해 발표했다. 이 중 특성 성(性)을 비하하거나 성별 고정관념의 표현을 담은 속담이나 용어를 더는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이 57.8%(260건)로 가장 많았다.

양성평등을 해치는 속담 사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
‘여자가 울면 3년간 재수가 없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여자 목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안 된다’등

참가자들이 제안한 사용 금지 표현들
‘김여사’(운전을 잘 못하는 여성)
‘김치녀’(금전적으로 남성에게 의존하려는 여성)
‘된장녀’(분수에 넘게 사치하는 여성)
‘남자다워야 한다’
‘여자다워야 한다’등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성차별을 줄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들도 제시됐다.

‘여의사’, ‘여류작가’등 직업에 성별 구분을 짓는 관행이나, 채용면접 시 여성지원자의 키와 몸무게 등 외모를 따지고, 여성 직원에게 커피 타기 등 잔심부름을 시키는 직장문화 등이 언급됐다.

남성 차별도 있다.."이런 표현 하지 말자"
‘남자가 그런 것도 못해?’
‘남자는 우는 것이 아니다’등

이밖에 남성들도 육아휴직을 편하게 쓸 수 있는 풍토가 조성돼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 남성들도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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