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보유 땅 여의도 284배

입력 2015.09.25 (10:52) 수정 2015.09.25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0대 그룹이 보유한 땅이 여의도 면적의 284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상위 30개 기업의 계열사 천65곳이 824㎢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84배로 10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하면 290㎢ 늘어난 수칩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 192㎢, 충남에 119㎢로, 두 지역을 합치면 전체의 38%를 차지했습니다.

토지 종류별로는 임야가 273㎢,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0대그룹 보유 땅 여의도 284배
    • 입력 2015-09-25 10:52:45
    • 수정2015-09-25 15:35:11
    경제
30대 그룹이 보유한 땅이 여의도 면적의 284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상위 30개 기업의 계열사 천65곳이 824㎢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84배로 10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하면 290㎢ 늘어난 수칩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 192㎢, 충남에 119㎢로, 두 지역을 합치면 전체의 38%를 차지했습니다.

토지 종류별로는 임야가 273㎢,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