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협의 담당 일 외무성 국장 교체

입력 2015.09.25 (11:10) 수정 2015.09.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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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의 실무 협의를 담당하는 일본 외무성의 국장이 교체됩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오늘 각의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국제협력국장을 아시아대양주국장에 다음달 16일 임명하는 인사안을 승인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대양주국은 한국과 북한,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오세아니아 국가 등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신임 이시카네 국장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일본대표부 대사를 지냈으며 한국 부임 경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하라 준이치 현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지난해 4월부터 이상덕 한국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9차례에 걸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의를 진행했는데, 국장 교체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일본의 실무자도 이시카네 신임 국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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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5 11:10:38
    • 수정2015-09-25 20:59:36
    국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의 실무 협의를 담당하는 일본 외무성의 국장이 교체됩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오늘 각의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국제협력국장을 아시아대양주국장에 다음달 16일 임명하는 인사안을 승인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대양주국은 한국과 북한,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오세아니아 국가 등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신임 이시카네 국장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일본대표부 대사를 지냈으며 한국 부임 경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하라 준이치 현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지난해 4월부터 이상덕 한국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9차례에 걸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의를 진행했는데, 국장 교체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일본의 실무자도 이시카네 신임 국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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