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자금 관리인이라 속여 수천만 원 가로채

입력 2015.09.25 (11:38) 수정 2015.09.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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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대통령 비자금 관리인이라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6살 심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다른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49살 김 모 씨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5천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심 씨 등은 자신들이 대통령 비자금 관리인이라고 속이고, 구권 화폐 현금화 작업 등에 투자하면 이익금 3억 원을 주겠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심 씨 등이 가짜 영국 화폐를 담보로 돈을 빌리려고 했다며 여죄를 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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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비자금 관리인이라 속여 수천만 원 가로채
    • 입력 2015-09-25 11:38:27
    • 수정2015-09-25 20:53:19
    사회
경기 광명경찰서는 대통령 비자금 관리인이라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6살 심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다른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49살 김 모 씨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5천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심 씨 등은 자신들이 대통령 비자금 관리인이라고 속이고, 구권 화폐 현금화 작업 등에 투자하면 이익금 3억 원을 주겠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심 씨 등이 가짜 영국 화폐를 담보로 돈을 빌리려고 했다며 여죄를 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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