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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첫 미 의회 연설…이민자 문제 해결 촉구
입력 2015.09.25 (12:27) 수정 2015.09.25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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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으로선 처음으로 미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이탈리아계 이민가정에서 태어난 교황은 이민 정책과 기후 변화 등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계 이민자 부모를 둔 교황은 상당 시간을 할애하며 이민자 문제를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풀어냈습니다.

미국인들 중에 상당수가 한때 외국인이었다면서 미국이 이민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 "항상 인간적이면서도, 정의롭게, 형제애를 갖고 최선을 다해 그들의 입장을 살펴보도록 해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등 미 대선 일부 주자들의 이민정책에 대한 반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화당이 반대하는 기후 변화 대책에 대해선 미국, 특히 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 "환경 악화의 가장 심각한 결과를 막기 위해 용기 있고 책임 있는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50여 분 동안의 연설에서 종교와 이념의 폭력성을 경계하면서 사형제 폐지를 재차 역설했습니다.

교황이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언론들은 교황이, 정치적 사안은 정공법을 택하면서도 포용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류와 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조목조목 짚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연설을 마치고 워싱턴 DC의 노숙자 숙소를 격려 방문한 교황은 다음 목적지인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교황, 첫 미 의회 연설…이민자 문제 해결 촉구
    • 입력 2015-09-25 12:28:42
    • 수정2015-09-25 13:00:42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으로선 처음으로 미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이탈리아계 이민가정에서 태어난 교황은 이민 정책과 기후 변화 등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계 이민자 부모를 둔 교황은 상당 시간을 할애하며 이민자 문제를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풀어냈습니다.

미국인들 중에 상당수가 한때 외국인이었다면서 미국이 이민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 "항상 인간적이면서도, 정의롭게, 형제애를 갖고 최선을 다해 그들의 입장을 살펴보도록 해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등 미 대선 일부 주자들의 이민정책에 대한 반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화당이 반대하는 기후 변화 대책에 대해선 미국, 특히 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 "환경 악화의 가장 심각한 결과를 막기 위해 용기 있고 책임 있는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50여 분 동안의 연설에서 종교와 이념의 폭력성을 경계하면서 사형제 폐지를 재차 역설했습니다.

교황이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언론들은 교황이, 정치적 사안은 정공법을 택하면서도 포용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류와 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조목조목 짚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연설을 마치고 워싱턴 DC의 노숙자 숙소를 격려 방문한 교황은 다음 목적지인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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