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기적 한 번 더!’ 캔자스시티, 30년만 지구 우승
입력 2015.09.25 (14:31) 연합뉴스
지난해 월드시리즈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0년 만에 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캔자스시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10-4로 승리, 시즌 89승 63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해온 캔자스시티는 이로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패한 지구 2위 미네소타 트윈스(78승 74패)와 격차를 11경기로 벌렸다.

캔자스시티와 미네소타는 나란히 10경기를 더 치르는데, 미네소타가 전승하고 캔자스시티가 전패해도 순위는 뒤바뀌지 않는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지만 역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추격권 안에 있어 아직 지구 1위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캔자스시티가 지구 1위에 오른 것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이던 1985년 이후 무려 30년 만이다.

당시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단판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포스트시즌에 나선 캔자스시티는 디비전시리즈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8경기를 내리 이겨 월드시리즈까지 쾌속 질주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내친김에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으나 2010, 2012년 정상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년 주기 우승' 기세에 밀려 결국 3승 4패로 분루를 삼켰다.

기쁨과 아쉬움 속에 지난 시즌을 마쳤던 캔자스시티는 올해 일찌감치 가을 야구 참가를 확정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상태에서 대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 ‘기적 한 번 더!’ 캔자스시티, 30년만 지구 우승
    • 입력 2015-09-25 14:31:58
    연합뉴스
지난해 월드시리즈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0년 만에 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캔자스시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10-4로 승리, 시즌 89승 63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해온 캔자스시티는 이로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패한 지구 2위 미네소타 트윈스(78승 74패)와 격차를 11경기로 벌렸다.

캔자스시티와 미네소타는 나란히 10경기를 더 치르는데, 미네소타가 전승하고 캔자스시티가 전패해도 순위는 뒤바뀌지 않는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지만 역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추격권 안에 있어 아직 지구 1위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캔자스시티가 지구 1위에 오른 것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이던 1985년 이후 무려 30년 만이다.

당시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단판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포스트시즌에 나선 캔자스시티는 디비전시리즈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8경기를 내리 이겨 월드시리즈까지 쾌속 질주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내친김에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으나 2010, 2012년 정상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년 주기 우승' 기세에 밀려 결국 3승 4패로 분루를 삼켰다.

기쁨과 아쉬움 속에 지난 시즌을 마쳤던 캔자스시티는 올해 일찌감치 가을 야구 참가를 확정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상태에서 대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