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3월 이후 대통령에 KF-X 대면 보고 안 해”
입력 2015.09.25 (15:02) 수정 2015.09.25 (19:30) 정치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이 지난 4월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한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청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한 것은 올해 3월이 마지막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에이사 레이더 등 KF-X 사업의 4개 핵심 기술 이전 승인을 거부한 것은 올해 4월이어서, 장 청장이 KF-X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는 이같은 중요한 사실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은 것은 안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사업 부서도 미국 정부의 기술 이전 거부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했는지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어, 청와대가 보고 받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오늘 방사청에 KF-X 사업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사업의 부실이나 비위 가능성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장명진 청장은 KF-X 사업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한국의 과학자들을 총동원해 2025년까지 한국형 전투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믿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3월 이후 대통령에 KF-X 대면 보고 안 해”
    • 입력 2015-09-25 15:02:32
    • 수정2015-09-25 19:30:28
    정치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이 지난 4월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한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청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한 것은 올해 3월이 마지막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에이사 레이더 등 KF-X 사업의 4개 핵심 기술 이전 승인을 거부한 것은 올해 4월이어서, 장 청장이 KF-X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는 이같은 중요한 사실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은 것은 안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사업 부서도 미국 정부의 기술 이전 거부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했는지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어, 청와대가 보고 받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오늘 방사청에 KF-X 사업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사업의 부실이나 비위 가능성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장명진 청장은 KF-X 사업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한국의 과학자들을 총동원해 2025년까지 한국형 전투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믿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