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골’ 수원 권창훈, 클래식 32라운드 MVP

입력 2015.09.25 (16:57) 수정 2015.09.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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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꽂은 권창훈(수원 삼성)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2-0 승리를 이끈 권창훈을 3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은 "문전에서 침착하고 빠른 타이밍의 슈팅으로 상대의 거센 반격을 잠재웠다"고 칭찬했다.

이 경기에서 카이오의 선제골을 도우며 개인 통산 68도움을 기록, 개인 통산 최다 도움 타이기록을 쓴 염기훈(수원)과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박용지(성남FC)가 권창훈과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2골을 몰아친 까랑가(제주 유나이티드)와 이동국(전북 현대)이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장학영(성남), 연제민(수원), 배슬기(포항), 최철순(전북)이,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이 뽑혔다.

챌린지(2부 리그) 35라운드 MVP에는 상주 상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구FC를 선두로 이끈 조나탄이 선정됐다.

조나탄과 함께 자파(수원FC)가 베스트11의 공격수 자리에 뽑혔고 조재철(안산 경찰축구단), 시시(수원FC), 임창균(경남FC), 문기한(대구)이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하인호(고양 Hi FC), 김한원(수원FC), 조영훈(대구), 김준엽(경남)이, 골키퍼로는 조현우(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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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쐐기골’ 수원 권창훈, 클래식 32라운드 MVP
    • 입력 2015-09-25 16:57:15
    • 수정2015-09-25 17:04:33
    연합뉴스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꽂은 권창훈(수원 삼성)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2-0 승리를 이끈 권창훈을 3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은 "문전에서 침착하고 빠른 타이밍의 슈팅으로 상대의 거센 반격을 잠재웠다"고 칭찬했다.

이 경기에서 카이오의 선제골을 도우며 개인 통산 68도움을 기록, 개인 통산 최다 도움 타이기록을 쓴 염기훈(수원)과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박용지(성남FC)가 권창훈과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2골을 몰아친 까랑가(제주 유나이티드)와 이동국(전북 현대)이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장학영(성남), 연제민(수원), 배슬기(포항), 최철순(전북)이,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이 뽑혔다.

챌린지(2부 리그) 35라운드 MVP에는 상주 상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구FC를 선두로 이끈 조나탄이 선정됐다.

조나탄과 함께 자파(수원FC)가 베스트11의 공격수 자리에 뽑혔고 조재철(안산 경찰축구단), 시시(수원FC), 임창균(경남FC), 문기한(대구)이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하인호(고양 Hi FC), 김한원(수원FC), 조영훈(대구), 김준엽(경남)이, 골키퍼로는 조현우(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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