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11일만 부상 털고 ‘선발 출격’
입력 2015.09.27 (14:06)
수정 2015.09.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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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5)이 허리 부상에서 벗어나 11일 만에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오지환은 지난 1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후 허리 부상 탓에 열흘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최근 LG가 광주와 마산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22일), NC 다이노스(25일)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고 몸 상태 회복에만 집중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그동안 원정 경기에 이동이 많아서 버스를 많이 타야 했는데, 버스 이동이 허리에 안 좋다고 해서 오지환은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오지환의 타순에 대해서도 "올 시즌 1번, 2번, 5번, 7번, 9번 등 많이 돌아다녔다"며 "고정되면 좋긴 한데, 단순히 기록만 보고 어느 타순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오지환은 마땅한 백업 선수가 없어서 계속 출전하다 보니 육체 피로가 많지 않았나 싶다. 그럴 때마다 타격이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했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본인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오지환이 경기에서 빠졌을 때는 지난해 입단한 고졸 신인 장준원(20)이 선발로 출전했다.
양 감독은 최근 장준원과 안익훈(19)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나와 활약하는 데 대해 "경기에 나가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은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오지환은 지난 1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후 허리 부상 탓에 열흘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최근 LG가 광주와 마산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22일), NC 다이노스(25일)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고 몸 상태 회복에만 집중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그동안 원정 경기에 이동이 많아서 버스를 많이 타야 했는데, 버스 이동이 허리에 안 좋다고 해서 오지환은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오지환의 타순에 대해서도 "올 시즌 1번, 2번, 5번, 7번, 9번 등 많이 돌아다녔다"며 "고정되면 좋긴 한데, 단순히 기록만 보고 어느 타순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오지환은 마땅한 백업 선수가 없어서 계속 출전하다 보니 육체 피로가 많지 않았나 싶다. 그럴 때마다 타격이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했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본인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오지환이 경기에서 빠졌을 때는 지난해 입단한 고졸 신인 장준원(20)이 선발로 출전했다.
양 감독은 최근 장준원과 안익훈(19)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나와 활약하는 데 대해 "경기에 나가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은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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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지환, 11일만 부상 털고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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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7 14:06:37
- 수정2015-09-27 14:14:51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5)이 허리 부상에서 벗어나 11일 만에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오지환은 지난 1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후 허리 부상 탓에 열흘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최근 LG가 광주와 마산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22일), NC 다이노스(25일)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고 몸 상태 회복에만 집중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그동안 원정 경기에 이동이 많아서 버스를 많이 타야 했는데, 버스 이동이 허리에 안 좋다고 해서 오지환은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오지환의 타순에 대해서도 "올 시즌 1번, 2번, 5번, 7번, 9번 등 많이 돌아다녔다"며 "고정되면 좋긴 한데, 단순히 기록만 보고 어느 타순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오지환은 마땅한 백업 선수가 없어서 계속 출전하다 보니 육체 피로가 많지 않았나 싶다. 그럴 때마다 타격이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했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본인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오지환이 경기에서 빠졌을 때는 지난해 입단한 고졸 신인 장준원(20)이 선발로 출전했다.
양 감독은 최근 장준원과 안익훈(19)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나와 활약하는 데 대해 "경기에 나가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은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오지환은 지난 1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후 허리 부상 탓에 열흘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최근 LG가 광주와 마산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22일), NC 다이노스(25일)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고 몸 상태 회복에만 집중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그동안 원정 경기에 이동이 많아서 버스를 많이 타야 했는데, 버스 이동이 허리에 안 좋다고 해서 오지환은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오지환의 타순에 대해서도 "올 시즌 1번, 2번, 5번, 7번, 9번 등 많이 돌아다녔다"며 "고정되면 좋긴 한데, 단순히 기록만 보고 어느 타순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오지환은 마땅한 백업 선수가 없어서 계속 출전하다 보니 육체 피로가 많지 않았나 싶다. 그럴 때마다 타격이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했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본인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오지환이 경기에서 빠졌을 때는 지난해 입단한 고졸 신인 장준원(20)이 선발로 출전했다.
양 감독은 최근 장준원과 안익훈(19)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나와 활약하는 데 대해 "경기에 나가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은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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