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국인 수명 늘었지만 10년가량 앓아 외

한국인의 수명은 늘었지만, 10년 정도 질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조사 결과, 2013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남성 68.3세, 여성 72.1세로 집계됐고, 이외에 각각 8.9년과 11.6년 동안 만성질환이나 장애를 겪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창업 80년 넘은 장수 기업 28개

재벌닷컴은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2만여 개 중, 창업 80년이 넘은 기업은 28개였고, 이 가운데 백 년이 넘은 기업은 7개였다고 밝혔습니다. '박승직상점'이란 이름으로 1896년에 창업한 두산이 최장수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추석 앞두고 ‘불법 조업’ 中 어선 19척 나포

국민안전처는 지난 23일과 24일 불법 조업을 한 중국 어선 19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처는 추석과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불법 조업 우려가 높아 해경과 해군이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88고속도로 충돌 사고…남매 사망·7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88고속도로 광주 방향에서 정체로 서있던 아반떼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받힌 뒤 중앙선 너머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5살과 22살 남매가 숨지고 아버지인 운전자 55살 이모 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참사’ 장성 요양병원 이사장 징역 3년 확정

지난해 5월 화재 참사로 2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전남 장성요양병원의 이사장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효문의료재단 이사장 55살 이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