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강화에 기술신용정보사 93억 수수료 수입

입력 2015.09.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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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기술금융 강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기술신용정보사, TCB들이 최근 1년간 100억 원에 가까운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18개 국내 은행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TCB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93억3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아닌 보유 기술을 평가해 대출 등 자금을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 KED, 이크레더블 등 TCB사가 기술 수준을 평가하면 이를 토대로 은행이 대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TCB사 중에선 기술보증기금의 수수료 수입이 34억2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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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금융 강화에 기술신용정보사 93억 수수료 수입
    • 입력 2015-09-29 01:02:11
    경제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기술금융 강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기술신용정보사, TCB들이 최근 1년간 100억 원에 가까운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18개 국내 은행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TCB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93억3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아닌 보유 기술을 평가해 대출 등 자금을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 KED, 이크레더블 등 TCB사가 기술 수준을 평가하면 이를 토대로 은행이 대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TCB사 중에선 기술보증기금의 수수료 수입이 34억2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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