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더치셸, ‘환경오염 논란’ 북극해 시추 중단…“매장량 부족”

입력 2015.09.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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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에너지 기업 로열더치셸이 환경오염 논란을 일으켰던 북극해 유정의 시추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셸은 성명을 통해 알래스카 추크치해 유정에서 석유와 가스의 흔적을 발견했지만, 석유의 양이 추가 개발을 보장할 만큼 충분하지 않아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습니다.

셸은 추크치해와 보퍼트해 등 북극해 지역 유전 개발을 위해 70억 달러, 한화로 8조 3천억원 이상을 쏟아부었고, 이번 추크치해에서의 철수 비용은 41억 달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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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열더치셸, ‘환경오염 논란’ 북극해 시추 중단…“매장량 부족”
    • 입력 2015-09-29 08:20:13
    국제
다국적 에너지 기업 로열더치셸이 환경오염 논란을 일으켰던 북극해 유정의 시추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셸은 성명을 통해 알래스카 추크치해 유정에서 석유와 가스의 흔적을 발견했지만, 석유의 양이 추가 개발을 보장할 만큼 충분하지 않아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습니다. 셸은 추크치해와 보퍼트해 등 북극해 지역 유전 개발을 위해 70억 달러, 한화로 8조 3천억원 이상을 쏟아부었고, 이번 추크치해에서의 철수 비용은 41억 달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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