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의 고용률이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반 국민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은 국내 입국 탈북자의 지난해 고용률은 53.1%로 지난 2010년 38.7%와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반 국민의 고용률은 62.4%로 탈북자의 고용률은 여전히 평균보다 10%p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탈북자의 의료·기술자격 인정률도 3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탈북자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전문경력 인정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은 국내 입국 탈북자의 지난해 고용률은 53.1%로 지난 2010년 38.7%와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반 국민의 고용률은 62.4%로 탈북자의 고용률은 여전히 평균보다 10%p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탈북자의 의료·기술자격 인정률도 3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탈북자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전문경력 인정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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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곤 “탈북자 고용률, 일반 국민보다 10%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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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9 10:21:11
탈북자의 고용률이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반 국민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은 국내 입국 탈북자의 지난해 고용률은 53.1%로 지난 2010년 38.7%와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반 국민의 고용률은 62.4%로 탈북자의 고용률은 여전히 평균보다 10%p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탈북자의 의료·기술자격 인정률도 3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탈북자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전문경력 인정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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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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