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진으로 보는 화성의 새 얼굴…외계생명체 존재?

입력 2015.09.29 (11:55) 수정 2015.09.29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사(NASA)가 2006년부터 화성 주변의 관측장비들이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염화나트륨 같은 염류가 포함된 물, 다시 말해 소금물이 흘렀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화성에 얼음이 존재한다는 건 이미 밝혀졌지만 흐르는 물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이 발견은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인간이 화성에 살 수 있게 될 가능성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화성 소금물화성 소금물

▲ 검은색 부분이 소금물이 흘러 생긴 부분 (그래픽 이미지:NASA)

화성 소금물화성 소금물


화성 소금물화성 소금물

▲ 검은색 부분이 수백 미터 소금물이 흐른 흔적(그래픽 이미지:NASA)


염류가 섞인 물은 영하 기온에서도 얼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엔 물이 흘렀다가 기온이 더 떨어지는 나머지 계절에 흐르지 않는다는 것이 NASA의 설명이다.

다음은 소금물이 흐른 흔적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사진이다.

화성화성

▲ 3월 화성의 표면(검은색 부분이 소금물 흐른 흔적)/사진 NASA

화성화성

▲ 4월 화성의 표면(사진: NASA)

화성화성

▲ 5월 화성의 표면(사진: NASA)

화성화성

▲ 6월 화성의 표면(사진: NASA)


이같은 내용은 28일(현지날짜)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됐다.

[연관 기사]

☞ 화성 ‘소금물 개천’ 발견자는 네팔 출신 美 대학원생

☞ [뉴스광장] NASA “화성에 소금물 흘러”…생명체 존재할 수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토] 사진으로 보는 화성의 새 얼굴…외계생명체 존재?
    • 입력 2015-09-29 11:55:20
    • 수정2015-09-29 19:49:51
    국제
나사(NASA)가 2006년부터 화성 주변의 관측장비들이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염화나트륨 같은 염류가 포함된 물, 다시 말해 소금물이 흘렀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화성에 얼음이 존재한다는 건 이미 밝혀졌지만 흐르는 물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이 발견은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인간이 화성에 살 수 있게 될 가능성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화성 소금물 ▲ 검은색 부분이 소금물이 흘러 생긴 부분 (그래픽 이미지:NASA) 화성 소금물 화성 소금물 ▲ 검은색 부분이 수백 미터 소금물이 흐른 흔적(그래픽 이미지:NASA)
염류가 섞인 물은 영하 기온에서도 얼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엔 물이 흘렀다가 기온이 더 떨어지는 나머지 계절에 흐르지 않는다는 것이 NASA의 설명이다. 다음은 소금물이 흐른 흔적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사진이다.
화성 ▲ 3월 화성의 표면(검은색 부분이 소금물 흐른 흔적)/사진 NASA 화성 ▲ 4월 화성의 표면(사진: NASA) 화성 ▲ 5월 화성의 표면(사진: NASA) 화성 ▲ 6월 화성의 표면(사진: NASA)
이같은 내용은 28일(현지날짜)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됐다. [연관 기사] ☞ 화성 ‘소금물 개천’ 발견자는 네팔 출신 美 대학원생 ☞ [뉴스광장] NASA “화성에 소금물 흘러”…생명체 존재할 수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