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북방영토인 쿠릴 4개 섬 문제와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방영토 문제를 합의에 따라 진전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 사업에 잠재력이 크다며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앞으로 각종 국제회의에서 정상회담을 이어나가고,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러 양국은 지난 2013년 4월 정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쿠릴 4개섬의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지난해 1월 이후 교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아베 총리는 북방영토 문제를 합의에 따라 진전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 사업에 잠재력이 크다며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앞으로 각종 국제회의에서 정상회담을 이어나가고,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러 양국은 지난 2013년 4월 정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쿠릴 4개섬의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지난해 1월 이후 교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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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푸틴 10개월만에 회담…“최적 시기에 푸틴 방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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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9 13:44:26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북방영토인 쿠릴 4개 섬 문제와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방영토 문제를 합의에 따라 진전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 사업에 잠재력이 크다며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앞으로 각종 국제회의에서 정상회담을 이어나가고,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러 양국은 지난 2013년 4월 정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쿠릴 4개섬의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지난해 1월 이후 교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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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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