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말 발생한 천 원권 지폐 인쇄 불량 사고를 일주일 넘게 사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 의원은 조폐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11월 10일 발생한 천 원권 불량 지폐 사고를 8일이 지난 뒤에야 사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폐공사는 천 원권 5천만 장을 인쇄 중이었으며, 상당 수 지폐에 점선으로 표시돼야 하는 은선이 선으로 연결된 '규격 이상'이 발생하자 직원 가족들까지 동원해 불량 지폐 분류 작업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 의원은 조폐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11월 10일 발생한 천 원권 불량 지폐 사고를 8일이 지난 뒤에야 사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폐공사는 천 원권 5천만 장을 인쇄 중이었으며, 상당 수 지폐에 점선으로 표시돼야 하는 은선이 선으로 연결된 '규격 이상'이 발생하자 직원 가족들까지 동원해 불량 지폐 분류 작업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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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공사, 지폐 인쇄 불량 사고 8일간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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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9 16:21:54
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말 발생한 천 원권 지폐 인쇄 불량 사고를 일주일 넘게 사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 의원은 조폐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11월 10일 발생한 천 원권 불량 지폐 사고를 8일이 지난 뒤에야 사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폐공사는 천 원권 5천만 장을 인쇄 중이었으며, 상당 수 지폐에 점선으로 표시돼야 하는 은선이 선으로 연결된 '규격 이상'이 발생하자 직원 가족들까지 동원해 불량 지폐 분류 작업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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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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