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중국 우디 완파…선전오픈 2회전 진출

입력 2015.09.29 (16:23) 수정 2015.09.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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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전오픈(총상금 60만7천940 달러)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본선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우디(224위·중국)를 2-0(6-1, 6-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1세트 첫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0-40으로 몰렸다가 위기를 넘기며 오히려 게임스코어 2-0으로 기선을 잡은 정현은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 내주는 바람에 2-1로 쫓겼다.

그러나 이후 열린 10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우디를 압도해 불과 52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정현은 알랴즈 베데네(55위·영국)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올해 영국 국적을 취득한 베데네는 이번 대회 7번 시드 선수로 1회전에서 미카일 유즈니(91위·러시아)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정현과 베데네의 2회전 경기는 10월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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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중국 우디 완파…선전오픈 2회전 진출
    • 입력 2015-09-29 16:23:28
    • 수정2015-09-29 21:30:00
    연합뉴스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전오픈(총상금 60만7천940 달러)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본선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우디(224위·중국)를 2-0(6-1, 6-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1세트 첫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0-40으로 몰렸다가 위기를 넘기며 오히려 게임스코어 2-0으로 기선을 잡은 정현은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 내주는 바람에 2-1로 쫓겼다.

그러나 이후 열린 10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우디를 압도해 불과 52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정현은 알랴즈 베데네(55위·영국)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올해 영국 국적을 취득한 베데네는 이번 대회 7번 시드 선수로 1회전에서 미카일 유즈니(91위·러시아)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정현과 베데네의 2회전 경기는 10월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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