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스캔들 아우디·스코다 등 계열사 확산

입력 2015.09.29 (17:04) 수정 2015.09.29 (1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아우디와 스코다 등 다른 계열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대변인은 A1과 A3, A4, A5, TT, Q3와 Q5 등 7개 모델의 디젤차량 210만 대에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장착돼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의 스코다도 자사 차량 120만 대에 문제의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모두 천 백만 대의 디젤차량이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이 있다고 밝혀 폭스바겐과 아우디, 스코다 외에 다른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스페인 업체인 세아트와 고급차인 포르셰,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기티 등 모두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CEO를 상대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장착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수사에 착수했고, 사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스바겐 스캔들 아우디·스코다 등 계열사 확산
    • 입력 2015-09-29 17:04:51
    • 수정2015-09-29 18:52:11
    국제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아우디와 스코다 등 다른 계열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대변인은 A1과 A3, A4, A5, TT, Q3와 Q5 등 7개 모델의 디젤차량 210만 대에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장착돼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의 스코다도 자사 차량 120만 대에 문제의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모두 천 백만 대의 디젤차량이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이 있다고 밝혀 폭스바겐과 아우디, 스코다 외에 다른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스페인 업체인 세아트와 고급차인 포르셰,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기티 등 모두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CEO를 상대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장착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수사에 착수했고, 사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