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대부분 구간 소통 원활

입력 2015.09.29 (19:00) 수정 2015.09.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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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객들로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쯤 정체가 정점이 이른 뒤 차츰 해소돼 지금은 대부분 구간 소통이 원활합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곳 서울 요금소에는 차들이 막힘없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평소 일요일보다 덜해 대체로 소통이 원활합니다.

오후 4시쯤 정체가 정점이 이른 뒤, 지금은 많이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행선 구간은 여전히 막히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망향 휴게소 부근입니다.

하루 종일 통행량이 많았던 곳인데, 차들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상습 정체구간으로 상행선은 여전히 막힙니다.

이어 영동선 이천 나들목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여전히 차량이 많지만 소통은 원활합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는 2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80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엔, 지난해에 비해 고속도로 통행량이 9% 정도 늘었지만, 교통량이 분산돼 정체 길이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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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마지막 날…대부분 구간 소통 원활
    • 입력 2015-09-29 19:01:28
    • 수정2015-09-29 1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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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객들로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쯤 정체가 정점이 이른 뒤 차츰 해소돼 지금은 대부분 구간 소통이 원활합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곳 서울 요금소에는 차들이 막힘없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평소 일요일보다 덜해 대체로 소통이 원활합니다.

오후 4시쯤 정체가 정점이 이른 뒤, 지금은 많이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행선 구간은 여전히 막히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망향 휴게소 부근입니다.

하루 종일 통행량이 많았던 곳인데, 차들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상습 정체구간으로 상행선은 여전히 막힙니다.

이어 영동선 이천 나들목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여전히 차량이 많지만 소통은 원활합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는 2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80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엔, 지난해에 비해 고속도로 통행량이 9% 정도 늘었지만, 교통량이 분산돼 정체 길이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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