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1조 넘는 송도 땅 또 유찰…2천억대 추락

입력 2015.09.29 (19:12) 수정 2015.09.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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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 사상 처음으로 1조 원 이상 감정가를 기록한 인천 옛 대우자동차판매 터가 잇단 경매 유찰로 2천억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옛 대우자동차판매 터 92만 6천㎡에 대해 4차례 경매를 진행한 결과 최저 가격이 감정가의 3분의 1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지법은 4차 경매 최저가보다 30% 내린 2천516억 원을 최저 가격으로 오는 11월, 5차 경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땅은 법원 경매 사상 처음으로 최저 매각 가격이 1조 원이 넘는, 1조 481억 원에 지난해 12월 법원경매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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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9 19:12:02
    • 수정2015-09-29 19:14:06
    사회
법원경매 사상 처음으로 1조 원 이상 감정가를 기록한 인천 옛 대우자동차판매 터가 잇단 경매 유찰로 2천억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옛 대우자동차판매 터 92만 6천㎡에 대해 4차례 경매를 진행한 결과 최저 가격이 감정가의 3분의 1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지법은 4차 경매 최저가보다 30% 내린 2천516억 원을 최저 가격으로 오는 11월, 5차 경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땅은 법원 경매 사상 처음으로 최저 매각 가격이 1조 원이 넘는, 1조 481억 원에 지난해 12월 법원경매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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