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계열사 아우디도 210만 대 조작”
입력 2015.09.30 (06:10)
수정 2015.09.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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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스바겐에 이어 그동안 의혹을 받아온 계열사 차량 수백 만 대에 배출 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벤츠와 BMW 등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도 갖가지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출가스 조작이 추가 확인된 차량은 폭스바겐 계열사 아우디 에서만 2백 10만대입니다.
아우디 A4 등 디젤 차량 7종입니다.
계열사 스코다도, 문제의 조작 소프트웨어가 백 20만대에 장착됐습니다
포르셰 등 폭스바겐의 또다른 계열사도 의혹 대상입니다
<녹취> 마르틴 주스테크(교통부 대변인) : "교통 당국은 다른 계열사 차량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 자동차사들도 잇따라 의혹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유럽의 한 환경단체는 벤츠의 실제 주행 때 소모 연료가 발표 수치 보다 많다며, 연비 과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그레그 아처(환경단체전문가) : "공식 테스트 결과가 실제 주행시와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BMW의 '미니' 브랜드는 결함을 신속하게 시정하지 않았다며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폭스바겐 전 최고경영자, 빈터코른을 사기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폭스바겐 경영진이 배출가스 조작이 있다는 내부 경고를 묵살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검찰의 수사 대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폭스바겐에 이어 그동안 의혹을 받아온 계열사 차량 수백 만 대에 배출 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벤츠와 BMW 등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도 갖가지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출가스 조작이 추가 확인된 차량은 폭스바겐 계열사 아우디 에서만 2백 10만대입니다.
아우디 A4 등 디젤 차량 7종입니다.
계열사 스코다도, 문제의 조작 소프트웨어가 백 20만대에 장착됐습니다
포르셰 등 폭스바겐의 또다른 계열사도 의혹 대상입니다
<녹취> 마르틴 주스테크(교통부 대변인) : "교통 당국은 다른 계열사 차량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 자동차사들도 잇따라 의혹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유럽의 한 환경단체는 벤츠의 실제 주행 때 소모 연료가 발표 수치 보다 많다며, 연비 과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그레그 아처(환경단체전문가) : "공식 테스트 결과가 실제 주행시와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BMW의 '미니' 브랜드는 결함을 신속하게 시정하지 않았다며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폭스바겐 전 최고경영자, 빈터코른을 사기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폭스바겐 경영진이 배출가스 조작이 있다는 내부 경고를 묵살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검찰의 수사 대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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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계열사 아우디도 210만 대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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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06:13:33
- 수정2015-09-30 09:43:21
<앵커 멘트>
폭스바겐에 이어 그동안 의혹을 받아온 계열사 차량 수백 만 대에 배출 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벤츠와 BMW 등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도 갖가지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출가스 조작이 추가 확인된 차량은 폭스바겐 계열사 아우디 에서만 2백 10만대입니다.
아우디 A4 등 디젤 차량 7종입니다.
계열사 스코다도, 문제의 조작 소프트웨어가 백 20만대에 장착됐습니다
포르셰 등 폭스바겐의 또다른 계열사도 의혹 대상입니다
<녹취> 마르틴 주스테크(교통부 대변인) : "교통 당국은 다른 계열사 차량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 자동차사들도 잇따라 의혹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유럽의 한 환경단체는 벤츠의 실제 주행 때 소모 연료가 발표 수치 보다 많다며, 연비 과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그레그 아처(환경단체전문가) : "공식 테스트 결과가 실제 주행시와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BMW의 '미니' 브랜드는 결함을 신속하게 시정하지 않았다며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폭스바겐 전 최고경영자, 빈터코른을 사기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폭스바겐 경영진이 배출가스 조작이 있다는 내부 경고를 묵살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검찰의 수사 대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폭스바겐에 이어 그동안 의혹을 받아온 계열사 차량 수백 만 대에 배출 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벤츠와 BMW 등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도 갖가지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출가스 조작이 추가 확인된 차량은 폭스바겐 계열사 아우디 에서만 2백 10만대입니다.
아우디 A4 등 디젤 차량 7종입니다.
계열사 스코다도, 문제의 조작 소프트웨어가 백 20만대에 장착됐습니다
포르셰 등 폭스바겐의 또다른 계열사도 의혹 대상입니다
<녹취> 마르틴 주스테크(교통부 대변인) : "교통 당국은 다른 계열사 차량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 자동차사들도 잇따라 의혹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유럽의 한 환경단체는 벤츠의 실제 주행 때 소모 연료가 발표 수치 보다 많다며, 연비 과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그레그 아처(환경단체전문가) : "공식 테스트 결과가 실제 주행시와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BMW의 '미니' 브랜드는 결함을 신속하게 시정하지 않았다며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폭스바겐 전 최고경영자, 빈터코른을 사기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폭스바겐 경영진이 배출가스 조작이 있다는 내부 경고를 묵살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검찰의 수사 대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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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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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조작’ 파문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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