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살 미만 영유아, 감기약 먹이지 마세요

입력 2015.09.30 (07:31) 수정 2015.09.30 (09: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만 2살 미만의 영유아에게 '어린이 감기약'을 먹이면 안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감기약 주의사항에 '만 2살 미만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넣도록 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영유아에 대한 감기약의 안전성이 임상시험 부족 등의 이유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감기약' 주의사항에는 '만 2살 미만의 영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거나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복용시키지 않는다'고만 돼있어 어린이 감기약 복용 여부를 놓고 부모들의 혼란이 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 2살 미만 영유아, 감기약 먹이지 마세요
    • 입력 2015-09-30 07:31:33
    • 수정2015-09-30 09:27:12
    사회
앞으로는 만 2살 미만의 영유아에게 '어린이 감기약'을 먹이면 안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감기약 주의사항에 '만 2살 미만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넣도록 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영유아에 대한 감기약의 안전성이 임상시험 부족 등의 이유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감기약' 주의사항에는 '만 2살 미만의 영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거나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복용시키지 않는다'고만 돼있어 어린이 감기약 복용 여부를 놓고 부모들의 혼란이 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