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 SOC 예산 지출을 꾸준히 줄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SOC 예산은 내년에 23조 3천억 원이 책정된 뒤 매년 평균 6.8%씩 줄어 2019년엔 18조 7천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
분야별로는 항공·공항과 물류 2개 분야만 늘어나고 도로와 철도, 해운 등 6개 분야는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는 관련 예산을 줄이는 대신 그동안 모두 국고로 지원했던 신규 지방공항 건설비용을 한국공항공사가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등 공기업의 투자여력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SOC 예산은 내년에 23조 3천억 원이 책정된 뒤 매년 평균 6.8%씩 줄어 2019년엔 18조 7천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
분야별로는 항공·공항과 물류 2개 분야만 늘어나고 도로와 철도, 해운 등 6개 분야는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는 관련 예산을 줄이는 대신 그동안 모두 국고로 지원했던 신규 지방공항 건설비용을 한국공항공사가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등 공기업의 투자여력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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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SOC 예산 매년 평균 6.8%씩 줄여…공기업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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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07:57:26
정부가 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 SOC 예산 지출을 꾸준히 줄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SOC 예산은 내년에 23조 3천억 원이 책정된 뒤 매년 평균 6.8%씩 줄어 2019년엔 18조 7천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
분야별로는 항공·공항과 물류 2개 분야만 늘어나고 도로와 철도, 해운 등 6개 분야는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는 관련 예산을 줄이는 대신 그동안 모두 국고로 지원했던 신규 지방공항 건설비용을 한국공항공사가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등 공기업의 투자여력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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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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