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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 대통령 연설 비난…“이산가족 상봉 위태”
입력 2015.09.30 (08:09) 수정 2015.09.30 (08:5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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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북한이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다음달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어젯밤 대변인 담화에서 남한 집권자가 유엔무대에서 또다시 동족대결의 망발을 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자신들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다 못해 평화통일의 미명하에 외세를 등에 업고 흡수통일을 실현해보려는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가장 많은 핵무기를 가진 미국의 핵무기들부터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처럼 추진되는 이산가족 상봉도 살얼음장 같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아울러 남한 당국자들이 대결 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수도 있다며 대결하자는 상대에게까지 관용을 베풀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평통은 그러면서 도발적 언행들이 예측할 수 없는 화를 불러온다며 말을 가려서 하는 법부터 배우라고 끝맺어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北, 박 대통령 연설 비난…“이산가족 상봉 위태”
    • 입력 2015-09-30 08:10:46
    • 수정2015-09-30 08:55:5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북한이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다음달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어젯밤 대변인 담화에서 남한 집권자가 유엔무대에서 또다시 동족대결의 망발을 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자신들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다 못해 평화통일의 미명하에 외세를 등에 업고 흡수통일을 실현해보려는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가장 많은 핵무기를 가진 미국의 핵무기들부터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처럼 추진되는 이산가족 상봉도 살얼음장 같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아울러 남한 당국자들이 대결 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수도 있다며 대결하자는 상대에게까지 관용을 베풀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평통은 그러면서 도발적 언행들이 예측할 수 없는 화를 불러온다며 말을 가려서 하는 법부터 배우라고 끝맺어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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