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가경쟁력 26위…금융·노동·제도 미흡

입력 2015.09.30 (09:27) 수정 2015.09.30 (1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40개 나라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26위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거시경제와 인프라 등 7개 항목에서 순위가 지난해보다 올랐지만 기술 수용 적극성과 기업 혁신 등 4개 항목에선 하락했습니다.

또 제도 요인이 69위, 노동시장 효율성과 금융시장 성숙도가 각각 83위와 87위를 기록해 다른 항목보다 순위가 저조했습니다.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포럼이 지적한 이 세 가지 취약 항목이 정부가 추진 중인 구조개혁 목표와 일치한다며 평가 결과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위스와 싱가포르, 미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3위를 유지했고 일본이 6위, 중국은 28위를 기록해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26위…금융·노동·제도 미흡
    • 입력 2015-09-30 09:27:02
    • 수정2015-09-30 10:38:47
    경제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40개 나라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26위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거시경제와 인프라 등 7개 항목에서 순위가 지난해보다 올랐지만 기술 수용 적극성과 기업 혁신 등 4개 항목에선 하락했습니다.

또 제도 요인이 69위, 노동시장 효율성과 금융시장 성숙도가 각각 83위와 87위를 기록해 다른 항목보다 순위가 저조했습니다.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포럼이 지적한 이 세 가지 취약 항목이 정부가 추진 중인 구조개혁 목표와 일치한다며 평가 결과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위스와 싱가포르, 미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3위를 유지했고 일본이 6위, 중국은 28위를 기록해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